영유아수족구병 초기 증상 잠복기 예방법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 무더위면 찾아오는 수족구병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영유아, 어린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중에 있으며, 지난주에 올해 가장 많은 수족구 환자가 발생하였는데요. 수족구병이 무엇인지 영유아 수족구병 초기 증상과 잠복기,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유아수족구병 초기 증상

수족구병이란? (Aquarium Disease)

콕사키 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수족구 특징은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며, 감염자의 침, 콧물 등 분비물, 대변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

이렇게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자 수족구병이 유행인데요. 1~6세 유아가 가장 많았고 0세인 영아가 뒤를 이을 만큼 영유아에게 많이 걸리는 여름 불청객 유행병입니다. 대부분 일주일 정도면 회복되지만 심할 경우 뇌수막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때는 초기 증상 후 첫 일주일 동안입니다.
따라서 수족구병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시점부터 발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최소 1~2주 동안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위생 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실 경험해 보면 이 부분이 가장 힘든 부분 중에 하나인데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을 못 가기 때문에 집 안에서만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아이는 아프고 엄마에게 전염되는 경우도 있을뿐더러 맞벌이의 경우... 생략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수족구병 특히나 영유아 수족구에 걸리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예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실 수족구 예방법이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개인위생 관리, 기침 예절 등인데요. 그래도 수족구 예방을 위한 집안 청결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수족구병 예방방법

피부와 자주 접촉하는 문손잡이, 스위치, 리모컨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합니다.
아이들의 장난감을 자주 세척하고 소독합니다.
식탁, 의자, 소파 등 집안에 자주 사용하는 집기의 청결을 유지하고 관리합니다.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의 배설물이 묻은 옷이나 물품 등은 따로 분류하고 철저하게 세탁, 소독합니다.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화장실 청소를 자주하고 수건, 칫솔 등은 별도로 관리합니다.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해 줍니다.


집안 청결 관리가 수족구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방법이고요. 아래는 생활하는데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비누를 사용하여 20초 이상 꼼꼼하게 올바른 손씻기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수족구병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합니다.
여름철 물을 많이 섭취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합니다.
수족구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격리하고 병원에 가셔서 진료하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아이들의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겠죠. 특히 영유아 접촉이 많은 보육시설 종사자분들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여름철 불청객 수족구는 현재까지 백신이나 특별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예방법을 잘 지켜주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수족구병에 관한 자주하는 질문, 답변은 질병관리청 감염병 정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